샘 올트먼의 승부수… 오픈AI, '토큰'으로 스타트업 지분 산다
'1조 토큰 달성'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 美 본사와 지분 교환 빅딜 논의 착수
인공지능(AI) 업계의 거두 오픈AI가 스타트업 투자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현금 투자를 넘어 자사의 'AI 토큰'을 매개로 스타트업의 지분을 확보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투자 모델을 전격 도입하면서다.
글로벌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 배치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200만 달러 규모의 오픈AI 크레딧 및 토큰 투자를 추진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스타트업들이 인프라 구축 단계부터 오픈AI의 에코시스템을 깊숙이 이식하도록 유도하고, 신제품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월가에서는 AI 플랫폼의 핵심 재화인 '토큰'이 현금과 동일한 가치의 투자 자산이자 지분 교환 수단으로 인정받는 첫 번째 기념비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적 생태계 확장의 중심에 국내 AI 기업인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가 전면 부각되는 모습이다. 오픈AI는 누적 1조 개 이상의 대규모 토큰 사용량을 기록한 초우량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분 교환 모델을 우선 검토해 왔는데,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가 바로 그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무려 1조 개가 넘는 토큰을 처리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며 오픈AI로부터 '마일스톤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픈AI 미국 본사는 이들이 사용하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계정의 코덱스 이용 한도를 기존보다 10배나 파격적으로 확대 조치하며 두터운 신뢰를 나타냈다.
현재 영상 오토라벨링 및 데이터 프리 트레이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는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는 폭증하는 운영 비용을 이번 오픈AI의 토큰 투자 및 후속 자금 유치를 통해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이수민·데이비드 곤 공동대표는 오픈AI 본사 차원의 크레딧 투자와 지분 교환 논의를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중 북미 본사와 최종 의사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크 거물과 혁신 스타트업의 이번 '토큰 빅딜'이 AI 산업 지형도를 어떻게 바꿀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