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하면 쇼핑몰 뚝딱”…스카이월드와이드·블루포지, ‘AI 바이브코딩’으로 디지털 창업 판도 바꾼다

Share
“말만 하면 쇼핑몰 뚝딱”…스카이월드와이드·블루포지, ‘AI 바이브코딩’으로 디지털 창업 판도 바꾼다
스카이월드와이드 신재혁 대표와 블루포지 서상재 대표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월드와이드)


대한민국 디지털 창업 시장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예고되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 및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전문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와 바이브 코딩 솔루션 혁신 기업 블루포지(Blueforge)가 손을 잡고 코딩을 전혀 모르는 비개발자도 자연어 대화만으로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즉시 구축할 수 있는 ‘AI 바이브코딩 플랫폼’ 공동 사업화에 본격 나섰다.

양사는 지난 14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바이브 코딩 기술을 한국 및 아시아 사용자 환경에 완벽하게 맞춘 특화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무는 새로운 AX(인공지능 전환) 생태계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형 결제 인프라·MCP 탑재…커서·러버블 넘는 차별화

이번에 공개되는 AI 바이브코딩 플랫폼의 가장 큰 무기는 철저한 ‘한국 시장 최적화’이다. 기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던 커서(Cursor), 러버블(Lovable),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 등의 플랫폼들은 국내 결제 시스템 연동이나 한국 특유의 비즈니스 환경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스카이월드와이드와 블루포지가 선보이는 플랫폼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먼츠, 라인페이 등 국내 핵심 결제 인프라를 기본적으로 연동한다. 여기에 국내 다양한 서비스와 유연하게 호환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추가로 탑재하여 사용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 대화 몇 마디만으로 즉시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완벽한 쇼핑몰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 개발 지식이 없는 소상공인이나 1인 사업가도 대기업 수준의 디지털 서비스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카이의 영업력과 블루포지의 기술력…역할 분담으로 시장 선점

두 회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극대화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B2C와 B2B, 그리고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영업과 브랜딩, 시장화 전략 및 고객 성공(CS) 관리를 전담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AI·DB 솔루션 기업에서 대중적인 B2C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영역으로 사업 영토를 성공적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기술 공급을 맡은 블루포지는 자체 보유한 코딩 LLM(거대언어모델) 및 멀티 AI 모델 기반의 코드 생성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의 핵심 기능 고도화와 안정적인 구현을 책임진다. 블루포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실질적인 수익 모델로 전환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6월 정식 출시…2027년 글로벌 웹 플랫폼 전환 목표

업계는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과 비개발자 계층의 창업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은 물론,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구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포지 서상재 대표는 블루포지가 보유한 독보적인 코드 생성 기술과 스카이월드와이드의 강력한 시장 파트너십이 시너지를 내어 새로운 AI SaaS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카이월드와이드 신재혁 대표 역시 이번 협력은 비개발자가 자연어만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AX 생태계의 시작점이라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다가오는 6월 플랫폼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파트너 채널 확대, 공공기관 대상 PoC(기술 검증) 추진, 대대적인 바이럴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이어 2027년에는 웹 기반 플랫폼 전환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스카이월드와이드가 ‘스카이파트너스’ 협의체를 구축하며 국내 유망 기업들과의 기술동맹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AI 바이브코딩 플랫폼은 대한민국 K-AI 데이터 인프라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ad more

AI 공습에 무너지는 금융 백오피스…스탠다드차타드, 2030년까지 7천 명 대규모 감원 파장

AI 공습에 무너지는 금융 백오피스…스탠다드차타드, 2030년까지 7천 명 대규모 감원 파장

글로벌 금융 시장에 인공지능(AI) 발 구조조정 한파가 본격적으로 몰아치고 있다. 전통 금융권의 강자로 꼽히는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가 AI 기술 도입 확대를 이유로 오는 2030년까지 무려 7,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감축한다는 충격적인 계획을 내놓았다. 이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위한 통상적인 인력 감축을 넘어, AI 생태계가 인간의 노동

“대한민국 의정 역사 새긴다”… 전직 국회의원 12인, 안성 유토피아추모공원 ‘헌정회전용관’ 전격 방문

“대한민국 의정 역사 새긴다”… 전직 국회의원 12인, 안성 유토피아추모공원 ‘헌정회전용관’ 전격 방문

대한민국 의정 역사의 주역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의정인들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공간을 찾았다. 제11대 국회 부의장을 지낸 김태식 의원을 비롯한 전직 국회의원 12명과 양면승 전 대한민국헌정회 사무국장은 2026년 5월 19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유토피아추모공원(회장 우원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유토피아추모공원 내 헤리티지 특별관에 조성된 ‘헌정회전용관’을 직접

K-로봇의 반란, 위로보틱스 6300만 달러 대형 투자 유치 성공… 대세는 '휴머노이드 알렉스'

K-로봇의 반란, 위로보틱스 6300만 달러 대형 투자 유치 성공… 대세는 '휴머노이드 알렉스'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지형도를 바꿀 역대급 투자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토종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무려 6,3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로봇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투자는 최근 침체된 벤처 투자 시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킨 쾌거이자, 한국의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력이 세계적

"데이터 가고 토큰 온다"… 2030년 ‘3,900경’ 초대형 시장 움직이는 중국의 AI 야망

"데이터 가고 토큰 온다"… 2030년 ‘3,900경’ 초대형 시장 움직이는 중국의 AI 야망

글로벌 테크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례 없는 속도로 재편되고 있다. 단순한 인공지능 응용 서비스 고도화를 넘어, 전 세계 기술 지형도를 뒤흔드는 ‘토큰 중심 경제 구조(Token Economy)’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최근 고도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영상 생성부터 제조 생산라인의 실시간 스케줄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산업 전반에 걸친 모든 AI

© AI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