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영상 생성 AI 'Veo 3.1 Lite' 공개, 개발자 접근성 대폭 확대
개발자용 최저가 모델 출시…Gemini API 통해 즉시 이용 가능
개발자용 최저가 모델 출시, Gemini API 통해 즉시 이용 가능
구글이 영상 생성 AI 모델 라인업에 보급형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구글은 개발자를 위한 영상 생성 AI 신모델 'Veo 3.1 Lite'를 Gemini API를 통해 공개했다. 기존 모델 대비 절반 이하의 비용으로 같은 속도를 구현한 것이 핵심으로, 대량의 영상 콘텐츠를 처리해야 하는 서비스 개발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그대로
Veo 3.1 Lite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입력해 영상을 생성하는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가로(16:9)·세로(9:16) 비율과 720p·1080p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영상 길이도 4초·6초·8초 중 용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비용은 선택한 길이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출시로 Veo 3.1 패밀리는 성능 중심의 Veo 3.1과 속도 최적화 모델 Veo 3.1 Fast, 그리고 가성비를 앞세운 Veo 3.1 Lite까지 3종 체계를 갖추게 됐다. 개발자들이 서비스 규모와 예산에 맞게 모델을 골라 쓸 수 있는 구조다.
4월 7일엔 Veo 3.1 Fast도 가격 내린다
구글은 오는 4월 7일부터 Veo 3.1 Fast의 가격도 추가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 생성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개발자들이 자사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추가 업데이트도 예고한 상태다.
Veo 3.1 Lite는 현재 Gemini API 유료 티어와 Google AI Studio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