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中 사천성서 ‘실버 외교’… 한·중 노인복지 협력 모델 구축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中 사천성서 ‘실버 외교’… 한·중 노인복지 협력 모델 구축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한·중 양국의 노인 복지 향상과 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 사천성 성도시를 방문, 실버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고광선 회장

​2026년 3월 17일 오전,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회장과 우원기 고문(유토피아추모공원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은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서 개최된 ‘제9회 성도 국제양로복무업 박람회’에 참석했다.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대 속에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서울시연합회는 중국 측과 ‘한·중 노인요양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고광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이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의 앞선 기술력과 중국의 거대한 시장, 그리고 양국이 공유하는 따뜻한 정서를 결합해야 한다”며, “양로 문화의 긴밀한 교류와 협업은 아시아의 초고령 사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존엄과 아름다운 마음이 깃든 실버 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서울시연합회는 사천성 성도시 노인회의 한국 방문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현재 중국의 노인 인구는 약 2억 3천만 명에 달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회 측은 경제적 여유를 갖춘 중국 노령층의 한국 방문이 활성화될 경우, 국내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노인회가 이 과정에서 일정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ad more

© AI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