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은 좁다, AI 서버 우주로 쏜다” 머스크의 10배 싼 ‘우주 데이터센터’ 혁명

“지상은 좁다, AI 서버 우주로 쏜다” 머스크의 10배 싼 ‘우주 데이터센터’ 혁명

[단독] 머스크의 초강수 “AI 서버, 우주로 쏜다”… 3년 내 ‘우주 데이터센터’ 시대 개막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미래를 지구 밖 우주에서 찾는 파격적인 구상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지상의 전력 부족과 환경 규제 문제를 단숨에 해결할 ‘우주 기반 AI 데이터센터’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머스크 CEO는 최근 출연한 팟캐스트에서 궤도상 AI 컴퓨팅 클러스터의 경제성을 강조하며, 향후 3년 내에 AI 인프라의 중심축이 우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우주는 에너지 노다지”… 전력 효율 5배, 비용은 1/10

머스크가 우주를 지목한 결정적 이유는 ‘에너지’다.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핵심인 전력 문제를 우주의 무한한 태양광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머스크는 “우주의 태양광 패널은 지상보다 약 5배 높은 효율을 낸다”며 “확장성 측면에서도 지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30~36개월 안에 AI 토큰을 생성하는 가장 저렴한 곳은 우주가 될 것”이라며, 지상 대비 약 10배(한 자릿수 규모)의 비용 격차가 발생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다.

■ 스페이스X·xAI 합병은 ‘우주 AI 제국’ 위한 포석

업계에서는 최근 이뤄진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을 이번 ‘우주 데이터센터’ 전략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퍼즐로 보고 있다. 독보적인 로켓 발사 기술(스페이스X)과 최첨단 AI 하드웨어 구축 역량(xAI)을 결합해 경쟁사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해자’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머스크는 “소프트웨어 아이디어는 쉽게 모방할 수 있지만, 거대 하드웨어를 우주에 신속하게 구축하는 능력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xAI의 하드웨어 확장 능력이 결국 글로벌 AI 리더십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2028년 골든타임… “우주 연산량이 지상 압도할 것”

머스크는 대전환의 시점으로 2028년을 지목했다. 그는 “5년 뒤에는 매년 우주에서 운용되는 AI 연산량이 지금까지 지상에 구축된 전체 연산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물론 우주 공간에서의 하드웨어 유지보수나 GPU 교체 등 현실적인 난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머스크는 특유의 돌파력으로 ‘궤도 경제’라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수조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지구라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우주 궤도에서 펼쳐질 머스크의 AI 전쟁이 현실화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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